겨울에 더 빈번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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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을 생각하면 여름 덥고 습한 날씨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식중독 중 유독 겨울철에 유행하는 식중독이 있습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균으로 이것은 백신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예방만이 가장 효율적인 대응이라고 합니다.
겨울에 강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균
노로바이러스는 겨울 영하의 기온에도 상당히 오랜 시간 생존이 가능하다고 하며 그로 인해 겨울철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열, 세척, 소독 이 3가지를 실천해야 합니다.
▶ 노로바이러스
다른 식중독 바이러스와 다르게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비교적 적은 양인 10~100개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전염성이 강해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아직 백신이 없는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따라서 진단을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인성 또는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연간 발생 건수의 40% 이상이 12월 ~ 2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감염
1. 감염 증상
- 설사, 구토, 구역질, 복통, 발열 등
2. 잠복기간
- 12~48시간
3. 감염 경로
- 사람 간 전파 : 오염된 물, 음식 등의 공동 섭취, 감염자 접촉 등
- 감염 매개체로 인한 전파 :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에 의한 전파
노로바이러스 예방 방법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법과 동일합니다. 가열, 세척, 소독 이 세 가지가 가장 기본입니다.
1.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2. 물 끓여 마시기
- 식재료 깨끗하게 물로 세척하기
- 세척 시 가능하면 단독 세척
3.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 어패류 중심온도 85°C 이상 가열
- 1분 이상 익혀서 섭취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
- 설사 또는 구토 시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주변 소독 철저히 - 변기 외 구토물의 경우
휴지 또는 종이타월 등에 소독액 적신 후 내용물을 덮고 비닐봉지 등에 밀폐하여 폐기 - 문고리, 수도꼭지, 손잡이 등 다른 사람과 접촉이 빈번한 곳 자주 소독하기
- 증상 의심이거나 유증상의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증상이 나아지거나 멈춰도 2~3일간 공동생활 피하기
겨울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위험한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 방법 및 대처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오히려 더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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