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불러오는 나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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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특별한 사람들만 걱정하는 시대가 아닌 누구나 치매를 걱정하고 대비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직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기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 치매입니다. 치매 불러오는 나쁜 습관 없애고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으로 바꿔야 합니다.
나도 치매?
한 해 한해 지날수록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런 느낌은 더해집니다. 깜빡깜빡하는 경우도 늘고 기억과 관련해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 치매란?
- 뇌 기능 손상으로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
기억력, 언어 능력, 판단력, 추상적 사고력 등 - 혈관성 치매(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뇌종양, 대사성 질환, 심혈관계 질환, 결핍성 질환, 중독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
이제 치매는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디지털 치매 등 다른 형태의 문제들도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나쁜 습관들을 점검하고 고치고 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불러오는 나쁜 습관
1. 심한 스트레스
극심한 스트레스는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생성하고 이것이 뇌에 축적되면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가 손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는 우울증 등으로 이어져 치매 위험을 매우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울증 환자의 치매 발병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7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2. 술 많이 마시기
과도한 음주를 하게 되면 해마 손상이 가속화되어 치매 위험이 높아지고 치매의 발병 원인 질환인 대사성 질환, 혈관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음주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6배 높은 치매 발병 위험을 가졌다고 합니다.
3. 담배 피우기
담배의 해로운 물질들은 우리 몸 뿐만 아니라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흡연자의 치매 발생 위험은 비 흡연자보다 약 1.6배 높다고 합니다.
4. 수면 부족
잠이 부족하면 치매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수면 장애가 계속되면 치매 발병 원인 질환들의 발생 확률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수면 시간, 수면의 질, 수면의 환경 등 두루 향상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5. 운동 부족
운동은 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뇌를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운동이 부족하면 뇌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혈액 순환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치매 발병 원인 질환들의 발생 확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만인 사람의 경우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약 1.6배 높다고 합니다.
6. 나쁜 콜레스테롤 섭취
육류와 가공육 등 포화 지방이 많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인 LDL 수치가 올라갑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치매의 원인 질환인 성인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만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식품 섭취에 제한을 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치매 불러오는 나쁜 습관 알아보았습니다.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습관은 바로 이런 나쁜 습관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어려운 무엇을 하기보다 좋지 않은 것을 줄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부터 시작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