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식곤증 차이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춘곤증 식곤증 차이 아시나요? 둘은 같은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증상입니다. 따뜻한 봄날 낮 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일이 늘고 쉽게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지곤 합니다. 기온 변화로 인한 우리 몸의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날씨 변화와 춘곤증
날씨나 기온 변화에 우리 몸의 호르몬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이러한 분비가 달라지며 더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졸릴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우내 못 한 야외 활동이 늘며 활동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피로는 더 심해지게 됩니다.
특히 식사 후, 오후 시간 등에 이런 피로가 몰려오거나 졸음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학교나 직장 등에서 이 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분들이 늘어나며 춘곤증과 싸우게 됩니다.
춘곤증
- 계절 변화에 우리 몸이 아직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 증상
- 몸이 나른해지거나 잠이 쏟아지는 등의 피로를 느끼는 증상
▶ 춘곤증 생기는 이유
- 계절 변화에 따라가기 위한 신체 리듬 불균형
- 활동량 증가
- 스트레스 증가
- 영양소 부족(비타민, 미네랄 등)
▶ 주요 증상
- 피로감
- 집중력 저하
- 식욕 부진
- 소화 불량
- 현기증
▶ 예방 방법
- 하루 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
- 오후 15~30분 정도 낮잠
-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
- 충분한 영양소 섭취(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 음주, 흡연 자제
- 카페인 음료 자제
기온 변화와 늘어난 활동량에 아직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한 결과이며 이는 일시적입니다. 1~3주 정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다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단, 한 달 이상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질병이나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간 질환, 갑상선 이상, 당뇨, 우울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진료가 필요합니다.
춘곤증 식곤증 차이
이런 춘곤증과 식곤증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엄연히 다릅니다. 식사 후 잠이 쏟아지는 식곤증은 춘곤증처럼 우리 몸의 호르몬 변화 등의 문제가 아니라 산소가 부족해서 입니다. 섭취한 음식의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며 일시적으로 뇌에 공급되는 산소가 줄어 발생합니다. 따라서 과식을 하는 경우 더 많이 졸릴 수 있습니다.
봄의 불청객 춘곤증 그리고 식곤증 차이 알아보았습니다.
계절은 봄이고 날씨는 이미 봄이지만 우리 몸은 아직 봄을 맞을 준비가 안된 상태가 바로 춘곤증이 되겠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식곤증과 구별하시고 증상이 계속될 경우 꼭 전문의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음.